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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넷품/발품 팔아서 장만한 A7 2017 구매 후기-2
킹갓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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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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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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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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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넷품/발품 팔아서 장만한 A7 2017 구매 후기-1
http://bbasak.com/bbs/board.php?bo_table=b002&wr_id=456301
본 2편은 발품 스토리입니다.
앞 글과 마찬가지로 편의상 평어체로 씁니다.
폰을 가장 싸게 산다는 말인 즉슨,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 가장 적음을 의미한다.
뭐가 무료, 뭐가 0원, 사은품 및 헤택이 뭐뭐 등과 같은
폰가게 및 통신사의 말장난에 현혹되어
통장잔고를 소진하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돈이 가장 적게 드는 것'이다.
앞서 글에서
공시된 A7 2017의 소비자가격은 1)499,400원,
공시지원금은 2)350,000원.
따라서 할부원금은 1) - 2) =149,400원.
이었다.
여기에 내 요금제(Band데이터세이브300) 기준 대리점 추가지원금이 지급되면
T다이렉트샵 기준 52,500원이 추가 할인되어서
공식적인 할부원금은 96,900원이 된다.
할부원금 96,900원에 할부이자를 추가한 금액,
즉 실구매가격은 102,967원.
이를 24로 나눈 금액인 4,290원이 월 요금에 추가된다.
내 요금제(Band데이터세이브300)의 월 요금=32,890원
+ 4290원= 37,180원이 실제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다.
이를 더 줄여보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
무슨 밴드 초대장 같은 건 전혀 쓸모가 없었다.
외딴 곳에 폰가게 하나 덩그러니 있으면서 믿고 오란다.
할원에 월요금 얼마냐니까 대답해 줄 수 없단다.
믿음은 인간의 감정에 기반한 지극히 비이성적인 주관이다.
나는 오로지 과학적 데이터와 문서를 최우선적으로 신뢰한다.
그 앞에서 믿음은 비논리적인 환상에 다름 아니다.
믿음은 단지 거들 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체업체들이 많은 곳일 수록 좋다.
해서 우리 고장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휴대폰 골목으로 갔다.
수십개 점포가 모여있어서 전수조사하기는 정말 힘들었을 거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A7 2017은 SKT용으로만 나와서 SKT 이외의 점포는 거르고 방문했다.
해서 10개 이내의 점포를 돌아다니며 비교해봤다.
폰가게 들어가서 내가 질문한 건 아주 간단명료했다.
'A7 2017있나요?'
아니요->'수고하세요.'
네-> '번호이동으로 데이터세이브 요금제 쓸건데 할부원금 어떻게 되나요?'
96,900원 이상이다-> '수고하세요'
96,900원 미만이다-> 최저 얼마 가능한가요?
이런 식으로 포스트잇과 볼펜 빌려서 최저가를 적어다녔다.
대략 10곳 중 8개 점포 정도가 49,400원까지 가능했다.
그리고 두 곳은 다행히도 0원에 즉시개통이 가능하다고 했다.
96,900원을 발품으로 상쇄시킨 셈이다.
두 곳 중에서 한 곳은 내일 정책이 떠 봐야 다시 확답을 드릴 수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남은 한 곳에서 대화를 이어나갔고, 끝내 구매에 성공했다.
최종 구매 조건
기종= A7 2017
할부원금=0원
요금제= Band 데이터 세이브 (통화/문자 무제한, data 300MB)
월요금= 32,780원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유지비= 32,780x24=786,720
티 다이렉트 샵 및 ㅃㅃ, ㅃㅅ등 인터넷 업체기준 892,320원.에서 10만원 넘게 절약했다.
다만 징을 명확히 알 수 없으니 ㅅㄴㅂ에 비해서 더 잘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전 글에서 징을 받은 총 유지비를 계산한 금액이
671,720원이었다. 그러면 최저가 보다 10만원 이상 손해본 것이 된다.
하지만 이건 할부원금 0원에 밴드데이터세이브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다.
만약 ㅅㄴㅂ에서 모든 조건이 동일한데 징을 더 준다면 분명 최저가보다 비싸게 산 것이지만,
그런 곳은 잘 없다는 것을 넷품/발품 팔면서 알게 됐다.
특히나 나처럼 밴드데이터세이브 요금제를 선택하는 사람들보다,
최소한 1.2기가 이상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이 많기에 명확한 비교는 어렵다.
스펙과 기능이 준수한 폰을 0원에 사용하게 된 것에 만족한다.
다만 ㅅㄴㅂ 입장해서 나와 같은 기준에 징까지 받아 유지비를 최소하시킨 분들이 있다면
부럽지 않다고 하는 것이 더 이상할 것이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했다는 점에서 위안 삼아본다.
추가로 고려해야 할 점
온가족 결합 시 통신사 요금 할인이 첫 번째.
제휴카드 실적 충족시 15,000원 할인이 두 번째.
그러나
폰 가게에서 제휴카드 드립, 상위 요금제 권유 드립, 사은품 드립
이 세가지는 원천적으로 제외시키는게 기본이다.
소비자의 수요가 기준이자 원칙이 되어야 한다.
폰 요금을 할인하기 위해 제휴카드 실적을 만족시키려고 억지로 소비를 하는 행위,
할부원금을 낮추고 페이백을 더 받기 위해 필요도 없는 상위 요금제를 쓰는 행위,
사은품에 눈이 멀어 자기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 늘어나는 것을 망각하는 행위.
이 세가지 전부 내가 기준이 되지 못해서 생기는 호구의 전형적인 행동패턴이다.
이와 같은 판매자들의 과소비 권장 행위를 뿌리치고 나를 기준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게 어떨까.
핵심 요약
1.할부원금 2. 요금제 3. 총 월 요금
을 계산해서
총 유지비가 얼마나 되는지를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
폰을 최저가로 사는 법!
까진 아니더라도 호구되지 않는 법!
입니다.
감사합니다.
(주) 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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