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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빠삭 > 휴대폰이야기

정보 | 경향신문 한국소비자는 왜 호갱이 됐나 2편

처제자? | 작성일 17-10-21 00:50 | 조회 194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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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휴대전화 이용자의 90% 이상이 이통사가 운영하는 대리점을 통해 단말기를 구매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분석을 보면 지난해 한국의 자급제 비율은 8%로 세계 평균 61%에 비해 크게 낮은데요.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단말기 개통과 통신서비스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시장 구조 때문입니다. 이통시장은 소비자가 구조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없는 정보비대칭 시장입니다. 2회에서는 왜 한국 소비자는 ‘단말기 과소비’를 하게 됐나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왜 한국 소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좋아한다는 오명(?)을 쓰게 됐을까요.
 

원본보기

아마존 가격이력서비스(camelcamelcamel.com)에서 LG전자 G6 가격을 검색하면 점차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리미엄 폰을 사야 유리한 구조…단말기 과소비 부추겨

이통사가 보조금을 무기로 유통을 쥐락펴락하면서 ‘고가 단말기+고가 요금제’를 선택해야 소비자가 오히려 손해를 안 보는 것 같은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프리미엄폰을 쓰고 3~6개월 정도는 고가 요금제를 쓰면 오히려 저렴한 것이라는 대리점 설명 많이 들어보셨죠. 그러나 실제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단말기 과소비’를 하게 되고 ‘비싼 요금제’를 쓰게 되는 것이죠.

삼성전자는 전세계 출고가가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맞습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도 국내 가격과 해외 가격이 거의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첨단 기기인 스마트폰 혁신을 위해 들이는 투자 비용을 생각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비싼 것을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단말기 출고가가 비싼 것이 아니라 프리미엄 폰 위주로 구성된 시장입니다. 글로벌 IT시장조사 업체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해외의 프리미엄폰 시장의 비중은 약 32%수준인 반면 국내의 경우 87.9%에 달했습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성인 1000명을 대상을 온라인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7.4%가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었고 60대 이상에서도 70.7%가 LTE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단말기 시장이 프리미엄 단말기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단말기 제조사별로는 삼성(63.8%)이 제일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LG(19.7%), 애플(11.9%), 기타(4.6%)의 순이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가트너’에서 9월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5년부터 2017년 2분기까지의 국내 단말기 판매가격(ASP)은 514달러로 해외 단말기 평균가격(197달러)보다 2.6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SP(평균 판매가격)는 전체 단말기 매출을 출하량으로 나눈 수치로 이용자들이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단말기 비용을 뜻합니다.

삼성전자의 국내 단말 평균 판매가격은 평균 508달러로 해외 평균 223달러보다 2.3배 높았고, LG전자의 경우에도 국내는 평균 361달러인 반면, 해외는 평균 176달러로 국내 가격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경우에는 삼성·LG와 같이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국내 판매가가 45달러(약 5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단말기 시장의 약 95%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LG·애플 모두가 국내에서 해외보다 높은 단말기 판매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ICT정책국장은 “3사의 경우 해외에서는 유틸리티폰 등 저가폰을 판매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프리미엄폰 위주의 판매 전략을 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변 의원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은 이제 통신서비스요금 인하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랐다”며 “정부가 단말기 고부담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폰을 선호하기 때문에 시장이 이렇게 형성됐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요. 2016년 12월 40~80만원대 중가 단말 점유율은 7.3%로 2015년 12월 대비 18.1%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중가의 단말기를 시장에서 선택할 기회를 차단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2015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의 스마트폰 출고가 평균 상승률은 5.3%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평균 물가 상승률이 1.2%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4.5배나 웃도는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단말기 세계에서 제일 빨리 바꿔…“시간이 지나도 단말기 가격은 왜 안 내려가나”

단말기를 바꾸는 주기도 세계에서 가장 짧습니다. 시장 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자료를 보면 한국 휴대전화 교체주기는 15.6개월이었습니다. 자급제 비율이 높은 중국(67.5%)의 휴대전화 교체주기는 40.4개월, 필리핀(80%)은 43.5개월, 인도(98%)는 48.3개월로 교체 주기가 길었습니다. 자급제 비율이 23.8%인 영국의 휴대전화 교체주기는 평균 20개월, 30%인 독일은 32.5개월, 31%인 캐나다는 28.8개월입니다.

이통사에서 판매하는 구조다보니 단말기 가격은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떨어지지만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죠. 전세계 단말기 출고가가 비슷하다는 삼성전자의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단말기 가격이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죠. 국내에서는 새 단말기가 출시된 이후 15개월 동안은 보조금 변동도 거의 없습니다. 15개월이 지나면 보조금이 조금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보조금이 높아졌으니 스마트폰을 싸게 산 것 같지만 이 보조금은 위약금과 결부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통신비를 낮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마존 가격이력서비스 사이트를 보면 LG전자 G6 모델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국 판매형을 역수입한 뒤 온라인 마켓에서 파는 걸 구입하는 것이 더 쌀 정도입니다. 지금도 온라인 마켓에서 스마트폰 공기계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다 개통 가능하죠.

■‘외산폰 무덤’에 외산 단말기 들어온다면…자급제는 단말기 가격을 낮출 수 있을까

이통사가 유통의 중심에 있다보니 다양한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제조사는 이통사가 단말기를 요금제와 보조금과 결부시켜 판매해 주니까 이통사와 공급가, 장려금 범위에 대해서만 계약을 맺으면 끝이었죠. 한창 논의 중인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도입되면 어떨까요. 자급제는 소비자가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 대형 마트나 쇼핑몰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통신 서비스는 이통사에서 하는 방식입니다. ‘제조사의 장려금-이통사의 보조금’이라는 연결고리를 끊으면 제조사는 단말기 공급 경쟁을 하고 이통사는 서비스 및 요금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또 통신 요금에서 단말기 가격이 분리되면 고가 단말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단말기 공급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게 되고 해외 단말기와 같은 중저가 단말기를 더 많이 만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그렇게 되면 제조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격대를 조사해 맞춤형 단말기 공급도 고려하게 되고 정부도 인위적으로 시장에 개입해 억지로 단말기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책 수단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논의에 중저가폰을 만드는 소니·화웨이·샤오미 등 외국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니는 이통사 유통망을 통하지 않는 자급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고 샤오미도 온라인 판매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애플을 제외한 이들 외산폰의 국내 점유율은 현재까지는 5% 밑으로 미미한 상황입니다. 자급제가 전면화되면 외국 업체의 중저가 폰을 구매하고 이통사에서 개통해도 불편이 사라집니다. 자급제가 되면 소비자가 본인의 소비 형태에 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3회에서는 자급제가 과연 정답인지, 알뜰폰 정책을 활성화하거나 제4이통사를 도입하는 방법, 보편요금제 도입 등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인하 정책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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