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항아리 손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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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파주 항아리 손수제비

바흐락 | 작성일 18-11-18 13:56 | 조회 226 | 추천 0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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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내용

파주에서 유명한 수제비 집입니다.

11시부터 3시까지 딱 점심장사만 하시구요.

오픈시간부터 사람이 많구요. 그날 재료가 다 떨어지면 3시 이전에도 문닫습니다. 제가 갔을때도 2시가 채 못되어서 문을 닫으시더라구요.

저는 50분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자리에 앉아도, 음식나오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립니다. 주방에 한분 홀에 한분, 두분이서 운영하는 가게라 그런거 같네요.

사장님도 빨리빨리보단 기다리실래면 기다리슈 그런 마음으로 장사하시는 거 같습니다. 성질 급하신 분은 가시면 안되겠네요

기다린 만큼 음식은 제법 맛있습니다.

수제비는 호로록호로록 부담없이 잘 넘어가구. 김치랑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해물파전도 같이 시켰는데, 두툼하고 해물도 푸짐합니다. 바삭한 느낌보다는 해물의 풍부한 풍미가 가득한...

아, 참고로 메뉴판에 손수제비 2인이상만 된다고 되어있는데, 2명이가서 해물파전 시키면 수제비 1인도 가능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수제비2인에 파전시켰다가 배불러서 다 못먹었네요

시간되시면 지나가다 들려보세요. 근처에 헤이리마을, 통일전망대 등이있어 나들이왔다가 들리시기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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