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오미사 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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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통영]오미사 꿀빵

백꼬꼬 | 작성일 17-09-28 22:02 | 조회 296 | 추천 1 |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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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내용

통영에서 소문난 맛집인 오미사 꿀빵입니다!

앞에 가면 표지판 같은것도 있어요~~

6여년 전에 통영에 방문했다가 못 먹고 다른 꿀빵집에 갔다가 실망한 적이 있는데,

지난 주말에 아침 일찍 들렀더니 운좋게 살수 있었네요^^

10개에 1만원 정도 합니다.

엿기름인지 물엿인지 정체는 잘 모르겠으나,

퐁듀에 빠뜨린것 마냥 표면이 반질반질 끈적끈적 합니다.

통깨를 표면에 뿌려놔서 시각적으로 맛있게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감칠맛이 납니다ㅋㅋ^^(사진은 차안에서 급히 찍느라 흔들렸네요^^;;;)

저는 6여년전에 통영에서 먹었던 꿀빵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시큰둥 했는데

함께 간 일행중 어르신이 오미사 꿀빵은 먹어볼만 하다고 강추하길래 얼떨결에 받아 먹었는데 맛있네요!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고, 입안에 끈적임이 묻어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갓 만들어서 따끈할때 먹는것보다 하루 정도 실온에 뒀다가 먹으면

끈적임도 덜하고 단맛도 덜해서 훨씬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안에 들어간 팥이 과하게 달지 않아서 한끼 간식으로 딱입니다요^^

(어지간히 배고프지 않으면 한번에 2개 정도가 딱 좋네요!)

통영가실때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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